[뉴스토마토] (거제 부동산 분석)인구증가 기대감 커져 '고생 끝났다'

2021-08-30

[뉴스토마토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반등하고 있는 조선업 경기는 거제시의 부동산 시장을 살릴 수 있을까? 주요 지표는 아직 더디게 움직이고 있지만 상승 기운을 감지하기엔 충분해 보인다. 

 

29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거제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24만8791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세대수는 10만3675세대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거제도 조선경기가 한창 좋았던 2010년대 중반에 비해 인구는 1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이고 세대수만 1000세대 넘게 늘어난 수치다. 

 

세대당 인구수를 보면 2012년까지는 2.6명을 넘었으나 2013년부터 2.5명대로 감소했고 계속 줄어들다가 2020년 2.3명대로 주저앉았다. 즉, 조선경기가 불황에 들어가면서 인구는 감소하는데 신규공급이 쏟아진 탓에 세대수만 증가했다는 뜻이다. 그동안 거제 부동산시장이 공급초과로 어려움을 겪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다행히 조선업이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동안 거제시가 공급을 조율한 덕분에 세대당 인구도 다시 돌아서서 지난 7월말 기준으로 다시 2.4명에 턱걸이했다. 지금도 공사 중인 단지가 있고 공급계획도 있기 때문에 단시간 내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호전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제조업 현장이 기계화되고 인공지능까지 도입되고 있지만 조선업은 사람 손이 필수여서 배를 많이 수주하면 그만큼 인력을 채용할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기대감을 가질 만한 근거다. 

 

물론 사무직보다는 현장직 일감이 많고, 긴 터널을 이제 막 탈출한 조선업체들도 직접고용보다는 협력업체와 일하는 방식을 선호해 협력업체 노동자들부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그들이 주로 묵게 될 거제시의 많은 원룸, 투룸이 차면 자연스럽게 구축과 신축 아파트들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기대감이 확산되며 시세는 이미 움직이고 있다. 각 동에서 대장 아파트들을 주축으로 실거래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 

 

쌓여있던 매물도 계속 소화 중이다. 올해 상반기 거제시 아파트 거래량은 2654건으로 이는 2011년 3226건 이후 최대 규모다. 2008년 이후 연간 최대 아파트 거래량은 2010년의 5856건이었다. 토지거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6월말 공동주택 미분양 세대수도 2015년 5월 이후 최저인 1042호로 줄었다. 

 

거제시청에 따르면 거제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6월 누계로 3.10% 올랐다. 서울과 수도권 상승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2014년 상반기 3.65%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특히 거제도 매매가 등락률은 2018년만 해도 연간 –20.24%로 최악의 상황이었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빅아일랜드 in 거제’ 사업과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빅아일랜드 in 거제’는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이 거제 고현항을 매립, 재개발해 친환경 해양신도시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빅아일랜드는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나눠 개발될 예정이다. 바로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유로아일랜드와 유로스카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과 거제를 잇는 KTX 노선으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처음 반영됐다. 총예산은 4조6562억원이며 올해 기본설계 용역비 예산 406억원이 반영됐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까지 172㎞ 단선철도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4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KTX거제역 후보지로는 고현동에서 가까운 상문동(상동동)과 거제해양플랜트 산업단지를 추진 중인 사등면이 경합 중이다.  

 

한편, 7월말 현재 거제시의 행정구역별 인구를 보면 삼성중공업에 인접한 고현동이 3만4862명, 1만5107세대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이 대우조선해양을 품고 있는 옥포2동이다. 1만1199세대에 2만6192명이 거주 중이다. 옥포1동(3617세대, 7327명)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 두 조선사의 중간 위치인 상문동(상동동-문동동-삼거동 1만1972세대, 3만4509명)이 그 다음이며, 옥포동 옆 신도시 격인 아주동(1만309세대, 2만6988명)도 규모가 크다. 삼성중공업 앞 장평동은 1만세대에 조금 못 미친다(9954세대, 2만724명)


[출처: 뉴스토마토,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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